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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X 닌자스 인 파자마스, 파트너십 체결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0 10:04

수정 2025.06.20 09:58

팬 토큰 론칭 위한 공식 파트너십 체결
팬 보상 플랫폼 '더 도조(The DOJO)' 중심으로 팬덤과 상호작용 강화
커뮤니티 투표·전용 콘텐츠·굿즈 등 리워드 생태계 조성
"팬의 열정에 보상하는 토큰 생태계 앞장서겠다"
칠리즈가 글로벌 e스포츠 팀 '닌자스 인 파자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릿지그룹 제공
칠리즈가 글로벌 e스포츠 팀 '닌자스 인 파자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릿지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는 e스포츠 팀 '닌자스 인 파자마스'(이하 NIP)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웹3 팬덤 플랫폼 '더 도조(The DOJO)'를 통해 새로운 팬 참여 생태계를 구축하고, 팬과 팀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 도조'는 팬이 팀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한정판 콘텐츠나 굿즈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플랫폼이다.
팬은 이제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팀의 방향성에 영향력을 미치는 주체가 된다. 칠리즈는 NIP와 함께 이 플랫폼을 통해 팀과 팬 사이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실질적인 소속감과 참여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e스포츠는 디지털에 익숙하고 참여적 성향이 강한 팬이 많기 때문에 웹3 기술과 가장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는 산업"이라며 "NIP와의 협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팬과 팀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