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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리뉴얼 오픈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0 10:04

수정 2025.06.20 10:04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리뉴얼 오픈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는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와 다양한 문화권의 식문화를 담은 1만2000여권의 쿡북(cook book)을 접하는 것은 물론 직접 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미식 공간으로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쿠킹 라이브러리는 '먹고, 읽고, 요리하는(EAT, READ, COOK) 공간'이라는 테마로 회원이 즐길 수 있는 경험의 깊이를 강화했다. 미식의 즐거움을 한껏 누리게 해주는 레스토랑, 새로운 레시피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관, 직접 요리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주방까지 한 공간에 담았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이닝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F&B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음식에 대한 영감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1층에 위치한 델리(Deli)는 현대카드 회원은 물론 비회원 고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쿠킹 프로그램을 확대해 식재료와 요리, 음식의 연결 고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늘렸다.
쿡북 속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셀프 쿠킹(Self Cooking)'프로그램,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쿠킹 클래스 '딜리셔스 쿠킹(Delicious Cooking)'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픈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는 트렌디한 F&B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세터데이 팝업(Saturday Pop-up)'도 운영한다.
또 계절에 잘 어울리는 주류나 식재료 브랜드들의 여러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미식 장터 '세터데이 마켓(Saturday Market)’을 이달 28일 토요일에 연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