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삼육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노원구 거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며 총 160명을 모집해 20명씩 8개 반으로 구성한다. 참가 학생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습 수준에 맞춰 반에 배정한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부교사 1명이 함께 맡는다.
참가비는 1인당 99만 원이다. 일반 참가자는 51만 원을 지원받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결과는 7월 10일 오후 3시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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