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현우 앵커가 오는 7월 'SBS 8뉴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지난 2017년 'SBS 8뉴스' 앵커가 된 후 8년 만이다.
20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우 앵커는 올해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돼 하반기에 연수를 떠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중 '8뉴스' 마지막 방송을 할 예정이며, 후임 앵커는 결정되지 않았다.
1979년생인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13기 공채 기자로 입사한 뒤 '모닝와이드' '아침 종합뉴스'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앵커 역할을 맡은 조정석이 김현우의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현우는 지난 2019년 SBS 기상캐스터 이여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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