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 내정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0일 이재명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임명된 김광용(55) 대변인은 재난·안전 정책에 정통한 인물이다.
1970년생인 김 본부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행안부 내 재난·안전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재난관리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방고시 제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 본부장은 행안부에서 재난대응정책관, 지역발전정책관, 인사기획관, 자연재난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김 본부장은 업무역량이 탁월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 대변인으로 활동해 언론 대응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 재난대응정책관, 자연재난실장 등 재난 안전 업무를 경험하면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축적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1970년 충북 제천 출생 ▲고려대 무역학과 학사 ▲서울대·뉴욕주립대 행정학 석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박사 ▲국민안전처 생활안전정책관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 ▲헹안부 인사기획관 ▲행안부 자연재난실장 ▲행안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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