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일은 첫날보다 2배 가까이 접속했다"며 "갈수록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까지 진행하는 플랫폼 명칭 공모에 대해 "현재까지 2188건이 접수됐다"며 "이날 마감되는 대로 명칭을 선정해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라는 가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조 대변인은 "다음주부터 플랫폼에 접수된 정책 제안과 민원을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자체 분류한 뒤 각 분과에 전달해 국정 과제 수립에 반영하고, 접수된 제안·민원 가운데 일부는 토론 주제나 공론화 주제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은 국민 정책 제안과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지난 18일 개통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