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착과 공존을 지원하고,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6일부터 운영한다.
이 교육은 외국인 주민이 언어 장벽을 넘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문법 위주의 일반적인 수업이 아닌 의료, 산업안전, 직장생활 등 실생활 중심의 주제를 다룬다.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20명이며, 6주간 주 1회 운영된다. 근무 시간을 고려해 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외국인 근로자 커뮤니티 공간인 성서공동체F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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