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지어진 지 59년이 지나 안전 우려가 제기돼 온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차도가 철거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부터 중구 서소문동과 중림동을 잇는 서소문고가차도를 철거할 예정이다.
서소문고가차도는 1966년 세워졌으며, 지난 2019년 콘크리트 일부가 고가 아래로 떨어지는 등 노후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후 실시된 시설물 정밀 안전진단에선 D등급을 받기도 했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이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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