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 고도화 등 대응 방침
SK텔레콤이 대규모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 이후 929만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SK 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10만명으로 누적 929만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28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일일 유심 교체 인원은 6월 16일(33만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 추세다.
SK텔레콤은 최근 예약시스템을 개편해 방문 가능한 매장 뿐 아니라 원하는 날짜, 시간 선택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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