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8월 1일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야근, 주말 근무, 병원 진료, 가족 돌봄 등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 서비스다.
시범 운영 이후 주말과 공휴일 시간대의 이용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연제구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구 은비숲어린이집 △사하구 조은어린이집(하나돌봄) △강서구 부산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강서구 명지더샵2단지어린이집(하나돌봄) △기장군 동원1차어린이집, 총 6곳이다.
이번에 추가된 4곳은 △영도구 절영어린이집 △부산진구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북구 화명어린이집 △해운대구 늘사랑어린이집이다.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희망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이즈굿 동백전' 모바일 앱을 통해서나 해당 기관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이용과 관련한 상담과 예약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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