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내달 5일 개장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3 09:49

수정 2025.06.23 09:49

오전·오후권 각 5천원…종일 이용료 1만원
음식물·파라솔·캠핑용품 반입도 가능
물과 말이 함께하는 이색 여름축제 ‘인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가족 모두가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퍼니퍼니(Funny Funny) 워터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은 온종일 1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여름 축제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구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즐거움은 두 배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10:00~13:50), 오후권(14:00~17:50) 각 5000원, 종일 이용료 1만원으로 일반 워터파크 대비 약 70% 이상 저렴한 ‘가성비 최고의 여름 축제’로 손꼽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워터밤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30m 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3m 높이의 캐릭터 슬라이드 6종이 마련되어 있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 싸움,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신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7월 6일에는 개장 이벤트로 특별한 무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 페스티벌은 물놀이를 넘어, 말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타 워터파크와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행사장 내에는 어린이 승마장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말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물과 말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와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에서 말과 교감하는 모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에서 말과 교감하는 모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물놀이와 함께 여유로운 식도락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일반 워터파크나 해수욕장과 달리 개인용 파라솔이나 캠핑 용품의 반입도 가능해, 별도의 대여 비용 없이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놀 수 있는 바닥분수도 이번 워터페스티벌의 묘미로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바닥분수는 7월 5일부터 시작해 매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 정각 기준 30분 단위로 하루 6회 가동한다.

이밖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원시설과 경마공원 투어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렛츠런 투어’는 평소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을 직접 돌아보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쿠팡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워터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종일권 10회를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다회권을 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권은 7월 3일까지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