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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울산 폐기물 부적정 처리 업체 6곳 적발

뉴스1

입력 2025.06.23 13:48

수정 2025.06.23 13:48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폐기물을 보관하거나 폐기물 처리 사실을 관리대장에 입력하지 않은 경남과 울산의 폐기물 처리 업체가 환경 당국에 적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폐기물 부적정 처리가 의심되는 경남과 울산의 폐기물 처리 업체 10곳을 점검한 결과 6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폐기물 처리 업체의 위반 사항을 보면 폐기물 적법 처리 시스템(올바로 시스템)에 관리대장을 미입력하거나 부실 입력한 6건이었다.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폐기물을 보관한 사례도 1건 확인됐다.

낙동강청은 적발된 폐기물 처리 업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폐기물 보관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고발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