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국수가게 일일점장을 맡아 자활근로사업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음성읍 '오백국수' 2호점을 방문해 일일점장을 하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소통했다.
조 군수는 사업 참여자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손님에게 직접 음식을 나르며 자활사업에 참여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실질적 노동을 통해 수입을 얻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국수가게와 함께 편의점, 곰비임비, 청소나라, 에코팩토리, 제터먹이 등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 군수는 "자활사업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게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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