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중소제조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 3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최장 3년, 3억 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분기별 접수에서 상시 접수 방식으로 변경해 시범 운영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서 사업자 등록 및 공장 등록을 마친 중소제조기업이다.
시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시 홈페이지나 기업포털에 접속해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지점 포함)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정책과(031-390-0284)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56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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