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채시라(56)가 무용 전공자인 딸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23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딸 채니 사진을 공개했다. 남편인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55)를 닮은 외모가 시선을 끌었다.
채시라는 전통연희극 '단심'을 통해 무용수로 데뷔했다. '용궁 여왕'을 맡았다.
"이번에 공연하면서 미리 보여주면 감흥이 적을까 봐 걱정됐는데, 살짝 검사도 받아보고 싶었다. 딸이 '얼마나 연습했지? 앞으로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더 잘하겠네'라고 하더라. 또 '이건 이렇게 해야 한다'는 얘기도 해줬다. '역시 전공자 맞네'라고 느꼈다.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 재미있는 순간이 많이 있었다."
채시라는 "이틀 연습하고 발목이 후끈 하더라"면서 "안 되는 동작을 될 때까지 해야 하니까 집에 오니 발이 욱신거렸다. '이틀 쉬라'고 했는데, 하루 쉬어야겠더라. 3일 후 몸살 오고, 그 다음에 단단해지면서 쭉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김태욱과 결혼, 이듬해 딸 채니를 낳았다. 2007년 아들 채민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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