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동행위원회' 8기의 출범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 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BBQ는 지난 1997년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본사와 가맹점 간 합리적 소통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이후 2017년에는 패밀리의 '동'과 본사의 '행'을 결합한 '동행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소통과 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사 30주년 기념행사 관련 성과와 향후 마케팅 계획, 출시 예정 신메뉴 라인업 등을 공유했다.
패밀리들은 BBQ앱을 통한 '골든티켓 페스타'에 만족을 표했다. 이 프로모션은 서울 경기 티켓 3만 장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증정하는 대국민 이벤트로, BBQ앱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대비 6배, 트래픽은 8배 증가했다. BBQ앱은 애플 앱스토어 F&B 부문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며 신규 소비자 유입도 확대됐다.
BBQ는 향후에도 프로모션 개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앱 회원을 확보하고, 주문 유입을 늘려 패밀리 수익성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신메뉴 출시 일정과 전국 패밀리 초청 대형 행사 등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창사 30주년에 걸맞은 프로모션으로 패밀리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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