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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룡 단양군의원 "관광산업 혁신하고 외국인 유치 전략 짜야"

뉴스1

입력 2025.06.24 09:45

수정 2025.06.24 09:45

조성룡 단양군의원. /뉴스1
조성룡 단양군의원. /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조성룡 충북 단양군의회 의원은 "단양 관광은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전날 열린 377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으로 지질 생태 글로벌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었다"며 "앞으로 군은 관광산업을 혁신하고 외국인 유치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 관광개발 사업의 조기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강력 대책 마련, 외국인 다국어 안내 확대 및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새로운 관광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성룡 의원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군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지난 4월 단양군 전역(약 781.06㎢)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지질 유산으로는 다리안계곡, 온달동굴, 구담봉, 사인암, 삼태산 경관, 영춘 북벽, 여천리 카르스트, 천동동굴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