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다코코낫 로스티드 갈릭버터' 시제품 생산
빠다코코낫 앤 치즈 이후 12년 만에 새 맛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웰푸드가 12년 만에 장수 제품 '빠다코코낫'의 새로운 맛을 출시할 예정이다.
23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빠다코코낫 로스티드 갈릭버터' 출시를 준비 중이다.
빠다코코낫 로스티드 갈릭버터는 2013년 출시된 '빠다코코낫 앤 치즈' 이후 약 12년 만에 내놓는 신제품이다.
기존 빠다코코낫 제품에 버터와 마늘향을 추가한 제품으로 예상된다.
1979년 출시된 빠다코코낫은 46년 동안 판매되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비스킷 제품이다.
입맛이 보수적인 중장년층이 주 소비층이었던 만큼 그동안 빠다코코낫은 다른 제품에 비해 신제품 출시가 적었다.
그러던 중 2013년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는 빠다코코낫 출시 34년 만에 새로운 맛인 '빠다코코낫 앤 치즈'를 출시했다.
비스킷 형태가 아닌 볼·스틱 형태 제품도 선보였다. 2017년에는 빠다코코낫을 볼 형태로 만든 '빠다코코낫 볼', 2020년에는 막대 모양의 '빠다스틱'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다만 원조인 빠다코코낫을 제외하고 현재는 모두 판매하고 있지 않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현재 (빠다코코낫 로스티드 갈릭버터) 시제품을 생산 중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