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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제과브랜드 '보앤미'..4개월 만에 누적고객 20만명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4 11:02

수정 2025.06.24 10:37

보앤미 매장 전경. 신세계푸드 제공
보앤미 매장 전경. 신세계푸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는 지난 2월 선보인 베이커리 브랜드 ‘보앤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누적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월 평균 5만명의 구매 고객이 ‘보앤미’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오픈 첫달 5만명 수준의 구매 고객수가 최근 한달 동안에도 같은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앤미’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시작된 유명 블랑제리로 파리의 정통 브레드와 디저트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100% 수제 방식으로 만든 베이커리 브랜드다.

프랑스 정통 제분방식의 ‘포리쉐 밀가루’를 사용한 시그니처 건강빵 라인과 버터와 우유, 계란을 사용한 식사빵 ‘비엔누아즈’ 등 기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건강한 식사빵이 보앤미의 대표 상품이다.

보앤미는 ‘웰니스 베이커리’ 트렌드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보앤미의 건강빵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사워도우’, ‘프렌치바게트’, ‘올리브 타이거’ 등은 매일 완판 행진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니처 사워도우’는 도정을 최소로 해 통밀에 가까운 밀가루를 사용해 풍부한 섬유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프랑스의 전통 레시피를 고수해 만든 ‘프렌치 바게트’는 맛과 영양까지 신경 쓴 레시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루 20개만 생산되는 ‘시그니처 사워도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아침 개장 시간부터 오픈런이 이어지는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앤미는 프랑스 정통의 건강한 식사빵 문화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건강빵 라인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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