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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월 3만원

뉴스1

입력 2025.06.24 10:56

수정 2025.06.24 10:56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월 3만 원으로 낮추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매입임대, 전세 임대, 통합 공공임대, 행복주택 등에 입주한 신혼부부 가구가 이 사업 대상이며, 월 임대료 중 3만 원을 제외한 금액을 도가 전액 지원한다.

대상자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며, 지원 신청 기간은 7월 1~25일이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에서 하면 된다.

도는 또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 또는 자녀 출산 가구에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 따른 지원 이율은 신혼부부 0.2%, 1자녀 가구 0.8%, 2자녀 이상 가구 0.5%로 최대 3억 원의 대출금에 연 1.5%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7월 131일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이나 제주120만덕콜센터, 도 주택토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