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7월1일부터 감곡장호원역~이천터미널 525번 시내버스 운행"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7월 1일부터 감곡장호원역~율면~설성·모가면~이천터미널을 오가는 525번 시내버스가 운행한다고 24일 경기 이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525 버스는 불규칙 배차로 운행하던 25번 등 기존 6개 노선을 통폐합한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버스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율면을 경유, 지역 주민의 이천역과 이천터미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525번 버스는 하루 25~35분 간격으로 32회 운행한다.

시는 271번(구 22-9번) 시내버스도 7월 1일부터 운행 횟수를 현 5회에서 1회 늘린 6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중복노선 통폐합 등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