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외투, 셔츠 및 니트 등을 각각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임직원 300여명이 의류 및 잡화 1000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환경보호 및 이웃돕기를 위한 나눔사업에 쓰인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 나눠요 DAY'는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본인과 타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거양득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자원순환 활동과 함께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아껴요 캠페인'을 매달 실시해 순환경제 확산과 기후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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