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6·25 75년 괴산호국원에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등장

뉴스1

입력 2025.06.25 10:13

수정 2025.06.25 10:13

충북 괴산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화 꽃송이를 들고 있는 추모 '보보(保報)' 조형물을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원내 현충관 진입로에 설치했다.(괴산호국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괴산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화 꽃송이를 들고 있는 추모 '보보(保報)' 조형물을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원내 현충관 진입로에 설치했다.(괴산호국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화 꽃송이를 들고 있는 추모 '보보(保報)' 조형물을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원내 현충관 진입로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는 선열들의 애국심과 자유와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을 의미하는 '나라사랑 큰나무'와 태극기의 요소를 녹여내 디자인한 캐릭터이다.

새싹과 파란 망토는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애국심을 상징한다.


추모 보보 조형물은 70회 현충일 추념식장에 포토존으로 임시 설치해 보훈가족과 방문객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일 방문한 괴산하나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보훈의 의미와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헌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용교순 괴산호국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설치한 추모 보보 조형물이 호국원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기억·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