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카카오페이의 세번째 ESG 보고서로 카카오페이 및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특히 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인 △IFRS S1(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를 반영했다. 또한 AA1000AS v3 기준과 더불어 ISAE 3000에 따라 독립 검증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실시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 보고서에서 카카오페이는 경영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4가지 중대이슈로 △금융소비자 보호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통합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을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대응 방향을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로 구분해 공시했다.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결제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카카오페이가 기술과 금융을 통해 일상 속 지속가능한 이로움을 창출하며 비즈니스 성장과 ESG 경영을 연계해 온 과정을 조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MSCI 기업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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