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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8호선 김해 삼계교차로, 오늘 개통…'본선부 1.3㎞'

뉴시스

입력 2025.06.25 11:39

수정 2025.06.25 11:39

김해 주촌~삼계 미완료 구간 개통
[김해=뉴시스] 국도 58호선 김해 삼계교차로 개통. (사진=김해시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국도 58호선 김해 삼계교차로 개통. (사진=김해시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국도 58호선 삼계교차로 본선부 1.3㎞가 25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주촌~생림 방면 차량의 본선부 진·출입이 가능해지며 주변 교통 흐름이 일부 개선된다.

개통 구간은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대체우회도다. 개설공사 전체 구간 중 지난해 10월 부분 개통한 주촌~삼계 구간의 미완료 부분이다.

무계~삼계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장유동 응달에서 삼계동까지 총 13.76㎞를 연결하는 사업비 4772억원 규모 공사다.

2008년 3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구간을 부분 개통하고 올해 12월 전체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촌~삼계교차로 개통에 따라 주촌에서 생림 방면 임시램프는 도로 구조 등 교통안전 상의 문제로 폐쇄되고 주변 교차로 유턴으로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임시램프를 이용해 삼계 방면으로 진입했던 운전자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연말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2019년 개통된 진해 웅동~장유 응달 간 국도 58호선과 연결돼 서김해IC 부근을 비롯한 김해 주요 시가지 정체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해신항, 거가대교 접근도 훨씬 수월해져 물류 이동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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