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5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브릿지 IR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재무 구조조정을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9개사가 참여,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운용사 등 35곳의 자본시장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소개, 투자조건, 자금 사용용도 등 투자 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발표했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행사가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부터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해 구조조정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업구조혁신펀드(4·5호)'를 전담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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