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방송인 이혜원·안정환 부부가 뉴욕에 집을 비워 둔 상태로 월세만 내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뉴욕 한 달 살기 체험에 나선 신슬예·마크 부부가 살인적인 뉴욕 물가를 체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뉴욕 토박이 마크와 아내 신슬예는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스테이크 하우스까지 뉴욕 한 달 살기 코스를 소개한다. 숙소와 교통에 관광비용까지 포함한 현실적인 지출 내역을 보여 줄 예정이다.
두 사람이 금액이 저렴한 렌트 하우스 대신 호텔을 숙소로 추천하자 출연진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이혜원은 "뉴욕에서 렌트하려면 현지 직장 보증인이 필요하다"며 "호텔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첫째 딸 리원이 한국에 나와 있는 상태인데, 집은 비어 있어도 월세는 그대로 나간다"고 한다. 리원은 뉴욕대에 다니고 있다.
안정환도 "나도 (허리가) 나갔다고 봐야지…"라고 받아치며 뉴욕 월세가 부담스럽다는 걸 표현한다. 유세윤은 안정환을 보며 "옆에서 보니까 허리 많이 휘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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