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내달 16일부터 청주∼일본 히로시마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에서 히로시마를 오가는 정기편 노선은 1997년 청주공항 개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 항공편은 오후 1시45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5분 히로시마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후 3시55분 현지를 떠나 오후 5시15분 청주에 도착한다.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이번 노선은 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이바라키, 오비히로에 이은 에어로케이의 8번째 일본 노선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한 노선 개발로 승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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