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웍스는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퓨처ICT포럼’에서 자사 인공지능(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변화의 시대, AX 생존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폴 그레이시 HP 부사장,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인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비롯해 델 테크놀로지스, KT, LG CNS,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KT 밀리의서재 등 국내외 기업 전문가들이 AX 기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갖는다.
밀레니얼웍스의 생성형 AI 기반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는 사진을 찍은 지 단 1분 만에 좋아하는 그림체의 주인공이 되거나 상상 속 콘셉트로 변신할 수 있는 생성형 AI 체험 서비스다. 콘셉트는 물론 배경, 프레임까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행사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맞춤형 AI 콘텐츠를 제공한다.
밀레니얼웍스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회사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밀레니얼웍스는 '애니모먼트'를 중심으로 AI 기술과 가상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한 디지털 팝업 콘텐츠 ‘스페이스브이(SPACE:V)’를 개발 중이며 백화점,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브랜드 등과 협력하여 몰입형 AI 체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또한 AI 캐릭터 제작, AI 타로, 관상 기반 해석 등 AI 개인화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가며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도하고 있다.
대만 법인과 일본 지사 및 상설 매장을 운영 중인 밀레니얼웍스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파트너사를 보유하며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대만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에 애니모먼트를 입점시키는 한편 현지 박람회 및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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