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맞아 부산서 전국대회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 국민 통합을 위해 활동해 온 국민운동단체다.
부산전국대회는 시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대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국내외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의 시작을! 새로운 도약을!'이라는 주제로 시작 공연, 한국자유총연맹 홍보영상, 환영사, 기념사, 축사, 유공회원 표창, 자유의 열쇠 퍼포먼스, 축하 공연,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최우수지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시가 처음으로 유치한 대규모 전국 단위 한국자유총연맹 행사다. 한국자유총연맹도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박형준 시장은 "창립기념 전국 행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가 한국자유총연맹의 새로운 70년,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