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소 인근 포항시 송도동 일대에서 '둘이서 한마음 우리끼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으로 추진됐다.
봉사 활동의 테마는 '시원한 바람 따스한 온기 가득한 세상 만들기'로, 포항연탄은행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동료, 동기, 선후배 등 2인 1조로 팀을 이뤄 선풍기를 조립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물과 생필품 등을 함께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적적했던 일상에 따스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부자로서 직접 참여는 처음인데 무척 뿌듯하다"며 "같은 포항 시민이지만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뵐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