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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도 완성 눈 앞"...대전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4단계 준공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6 08:41

수정 2025.06.26 08:41

기반시설 성과 가시화…정주환경·산업단지 조성 박차
신동·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전체 구간 조감도
신동·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전체 구간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4단계 구간의 준공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사업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최종 준공 목표는 오는 10월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사업은 기초과학 연구환경, 글로벌 수준의 정주여건, 산업 및 비즈니스 기능이 융합된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첫 삽을 뜬 이래 10년째 추진 중이다. 모두 5단계로 나뉘어 순차로 진행된 가운데 이번 4단계 준공은 핵심 기반시설 건설이 본격 가시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전체 부지의 88%가 분양됐으며, 총 345만㎡ 중 약 305만㎡가 공급 완료돼 모두 112개 기업·기관이 입주 계약을 체결하거나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중이온가속기(RAON), 충남대학교 등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소재·바이오 분야의 선도 기업들도 입주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345만㎡(옛 104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돼 대전시의 산업용지 공급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남은 구간 준공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개발이익금을 지역 내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분양 상태였던 일부 연구 용지 13만㎡를 산업 용지로 돌려 지역 우수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랜 기간 추진해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9부 능선을 넘어섰다”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