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진전문대,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260명 파견…일본·호주·태국

뉴시스

입력 2025.06.26 08:58

수정 2025.06.26 08:58

[대구=뉴시스]영진전문대,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260명 파견(사진=영진전문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영진전문대,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260명 파견(사진=영진전문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18개 학과 26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선진기술 연수단을 일본, 호주, 태국 등에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의 비전인 ‘글로벌 리더! 영진전문대 비전2030’을 실현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톱 클래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오는 7월2일, 정밀기계공학과(전문기술석사과정) 1~2학년생 21명의 일본 출국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교세라 등 3개 기업을 방문해 금형 설계 및 가공품 측정·품질검사 실습, AI·로봇기술·지속가능기술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2~3학년생 20명이 오는 7월11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 후 26일까지 간호 영어 수업과 함께 현지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통해 선진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반려동물과는 오는 7월24일부터 8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날 도그 쇼'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견종을 관찰하고 전문 핸들링 기술을 배우는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단은 여름방학에 158명이, 2학기에는 106명이 참여해 전공별 특화된 해외 선진 기술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감각과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박종백 교무부총장은 "이번 해외 연수가 학생 여러분의 꿈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