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 기회특구 취업 기회를 잡아라"…빅데이터 교육생 모집

뉴스1

입력 2025.06.26 10:02

수정 2025.06.26 10:02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역량 강화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역량 강화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다음 달 4일까지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1차 신규 인력양성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SW-IoT) 융합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실습을 병행해 다음 달 14~8월 7일까지 17회(100시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대학생·일반 구직자 15명으로, 대학교 4학년 학생은 우대한다.

신청은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교육생에겐 교육비와 교재·소프트웨어,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을 마치면 ㈜한국정보기술단, ㈜코리아퍼스텍, ㈜에이치이브이 등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한 10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 기회를 준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 인재들이 빅데이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