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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도로공사 손잡고…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6 16:24

수정 2025.06.26 15:51

25일 세종 청사서 총 8000여만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
25일 오전,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5일 오전,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26일 국가보훈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전날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