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매년 지원
총 7700명에게 99억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다문화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7700명의 장학생이 장학금 총 99억원을 받았다.
재단은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을 200명 늘려 총 10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 장학 프로그램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과 가족, 역대 장학생들을 초청했다.
한편, 우리누리 웰컴데이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청주 등에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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