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스마트 태그를 배부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 태그는 총 57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지원됐다.
휴대성이 높은 위치 추적 장치인 스마트 태그는 앱을 통해 보유자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기기다.
교육은 발달장애인 실종 상황 발생 시 스마트 태그를 통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대응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수미 군 복지증진과장은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실제 상황에서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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