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낚시 실력 겨루자'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내달 5일 개막

뉴스1

입력 2025.06.26 13:20

수정 2025.06.26 13:20

스포츠 피싱 대회.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스포츠 피싱 대회.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5일과 6일 단양강(남한강)에서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쏘가리 루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낚시 스포츠 행사다.

대회 첫날은 카약 낚시대회, 둘째 날은 보트 낚시대회가 각각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배스와 쏘가리를 대상으로 낚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우승자는 종별 최대 5마리 합산 총무게 기준으로 선정된다.

상금은 총 1850만 원 규모다.


카약 부문은 1위부터 5위까지, 보트 부문은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비는 카약 낚시 5만 원, 보트 낚시는 보트당 1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단양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스포츠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