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최근 암 수술을 받은 진태현이 지인들의 위로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만원권 지폐 3장과 함께 받은 카드를 올렸다.
진태현은 "용돈 주는 동생 참 귀엽습니다. 이미 다 나은 듯 합니다"라며 마라톤 선수 이연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그러면서 "나에겐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이어 "수술 당일 병원 주변에 와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가족은 서로 노력하고 표현하는 거 같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보냈다.
앞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연진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또한 '치유와 회복의 빛을 비추시다'라고 적힌 봉투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제 인생의 제일 큰 어른 조정민 아부지가 먼 길 와주셨다. 두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달 7일 진태현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난 24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 후 세 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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