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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식품미래 설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6 13:54

수정 2025.06.26 13:53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관계자,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대한 전북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도는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향후 5년간 동부권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협업이 지속되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가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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