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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동반성장 강화’... 협력사 상생에 1500억원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6 18:17

수정 2025.06.26 18:17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지난 25일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와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동반위가 주도하는 기업 자율협약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약에 신규 참여함에 따라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에 약 1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소기업의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복리후생과 인력채용, 직무역량 강화 교육, 재무·경영 컨설팅, 기술임치제도 활용 및 기술보호, 판로개척, 상생펀드 등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과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위는 협약 이행 여부와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