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리 인하 기대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지만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대규모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0.25% 하락한 10만71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06% 하락한 24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3.07% 하락한 2.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의 낙폭이 가장 큰 것.
이는 대규모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를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94%, S&P500은 0.80%, 나스닥은 0.97%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