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7일간 140㎞ 걷기…원주 역사·문화 탐방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25 치악산둘레길 140㎞ 챌린지'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치악산둘레길 140㎞ 챌린지'는 전국 제일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치악산둘레길을 홍보하고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둘레길을 완보하고 싶은 사람, 함께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 장거리 걷기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기회로 치악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원주 곳곳의 역사와 문화도 탐방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20~26일 7일간 숙박하지 않고 집결·해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20㎞씩 치악산둘레길을 1코스부터 11코스까지 순차적으로 걷게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부터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5만원이다. 신청은 9월4일까지 ㈔한국걷기협회 방문, 팩스,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바람막이 자켓, 모자, 식사(8끼), 간식류, 보험, 차량(7회) 등이 제공된다. 치악산둘레길 스탬프 투어(22개)를 완료하면 완보 기념품(배낭)도 받을 수 있다.
한국걷기협회 관계자는 "팔색조 매력 가득한 치악산둘레길을 걸으며 심신을 치유하고 나를 찾으며 삶의 체취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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