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27일 오전 4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구리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주행하던 화물차의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엔진 쪽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은 화재 발생 28분 만인 오전 5시 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운전자는 화물차를 진입로 옆 안전지대에 멈춰 세운 뒤 차량에서 내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 10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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