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AI(인공지능) 초기 상담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생활·건강 위기에 처한 가구를 2개월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등록한다. 군이 이를 토대로 복지 상담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뒤 AI 음성으로 초기상담을 하고 읍면 공무원들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AI 초기상담 전화번호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에 발송한다.
군 관계자는 "AI 초기상담이 상담 품질은 높이고 담당자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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