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 청년 해외인턴 추가 모집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7 09:36

수정 2025.06.27 09:36

미국·헝가리 10개 기업 모집, 글로벌 취업 첫걸음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442명 해외인턴 배출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경북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경북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 청년, 글로벌 무대로!'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도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경북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현지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송경창 원장 "해외인턴 추가모집은 경북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추가 모집은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미국과 헝가리 10개 기업에서 총 10명 내외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경북·대구 지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 또는 30세 미만의 고등학교 졸업자다.

참가자에게는 출국 항공료, 비자 발급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소속 대학 취업지원처(대학생)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442명의 해외인턴을 배출했으며, 미국, 헝가리,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협력하여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