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부터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현재 군내에는 15곳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이 중 24시간 운영되는 곳은 군청 1곳에 불과해 운영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총 119종의 증명서류를 본인인증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3일 개정한 '보은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에 따라 수수료 없이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수수료를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점증적으로 24시간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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