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수연재활원 찾아 환경정비 및 시설 청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민관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수연재활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두 번째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봉사에는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연재활원 시설 주변의 환경정비와 아울러 아동 생활공간인 놀이방·치료실 등을 청소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2분기 연속 수연재활원 아동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특히 이번에는 울산시와 함께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사회와 연계한 따뜻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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