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자유로운 이동 보장하라"…대구장애인연대 결의대회

뉴시스

입력 2025.06.27 13:16

수정 2025.06.27 13:1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열린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촉구 결의대회에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역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2025.06.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열린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촉구 결의대회에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역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2025.06.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7일 중구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장애인 권리 보장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연대는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대구시는 수년간 미뤄온 장애인 권리를 지금 당장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장애인차별금지위원회의 사실상 폐지를 시작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보장성 약화,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서비스 시비 지원 축소, 나드리콜 요금 인상 등 지역사회에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전반적인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활동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에게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열린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촉구 결의대회에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역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2025.06.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열린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촉구 결의대회에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역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2025.06.27. lmy@newsis.com
연대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2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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