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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급식시설 조성"…대구교육청, 102개 학교에 15억 지원

뉴스1

입력 2025.06.27 14:39

수정 2025.06.27 14:39

대구교육청은 27일 일선 학교에 15억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와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27일 일선 학교에 15억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와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7일 일선 학교에 15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와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시설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학교 실태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유치원 3곳,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18곳, 고교 27곳 등 102곳을 대상 학교로 정했다.


지원 예산은 급식기구 교체 또는 확충,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에 사용된다.

대구교육청은 청렴한 급식 환경 개선 예산 집행을 위해 8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 업체 밀어주기, 계약 이행 과정에서의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의 사례를 발견하면 교육청 누리집이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에 신고하면 된다.